[美특징주]제너럴일렉트릭,52주 신고가…항공·방위부문 경쟁력 입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특징주]제너럴일렉트릭,52주 신고가…항공·방위부문 경쟁력 입증

이데일리 2025-05-31 03:53:07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제너럴 일렉트릭(GE)이 30일(현지시간) 오후장 반등에 나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이후 시장으로부터의 신뢰 회복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제너럴 일렉트릭은 현재 ‘양호’단계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술적 분석으로는 과매수 구간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매수세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강력매수 투자의견이 이어지면서 주가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결국 장 중 등락을 거듭하던 이날 제너럴 일렉트릭의 주가는 오후장 상승폭이 확대되며 246달러에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후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41분 기준 주가도 전일대비 0.69% 상승하며 245.87달러에서 유지되고 있다.

이날 상승을 포함해 올해들어서만 제너럴 일렉트릭은 47% 넘는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기준으로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49.76%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월가에서는 에어로스페이스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신사업 추진전략이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특히 카타르항공이 최근 보잉(BA)의 차세대 항공기 777X와 787기종 총 160대를 구입하기로 한 가운데 해당 항공기에 GE에어로스페이스의 엔진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해당 계약규모는 총 960억 달러로 제너럴 일렉트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와이드바디 항공기 엔진계약건이라고 인베스팅닷컴은 설명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올 초부터 본사를 에어로스페이스 중심으로 재편하며 항공과 방위산업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결국 월가에서는 이번 대규모 수주가 제너럴 일렉트릭의 전략적 개편으로 인한 기술력과 공급망이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