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뒤 팔만 내밀고 촬영"…이세영, 스토킹 피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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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뒤 팔만 내밀고 촬영"…이세영, 스토킹 피해 고백

인디뉴스 2025-05-31 02:1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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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최근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코미디언 이세영이 스토킹 의심 몰래카메라 피해를 당해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촬영 도중 덜미 잡힌 의문의 촬영자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이세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일본 여행에서 구입한 화장품과 간식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촬영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물품을 하나하나 소개하던 이세영은 갑자기 카메라를 응시하며 이상한 낌새를 감지했다. 그녀는 "저 사람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수상한 행동을 목격했음을 밝혔다.

이세영의 집 맞은편 건물에서 누군가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 촬영을 시도하고 있던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이세영은 "왜 자꾸 쳐다보지?"라며 불안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지금 반대편 사람들이 내가 뭘 찍고 있는지 아는 것 같다. 유튜브 촬영인 걸 눈치챈 것 같아서 카메라를 꺼내 촬영하는 건가 보다"고 추측했다.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상황은 더욱 섬뜩했다. 이세영은 "너무 무서운데 뭐야?"라며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에는 "제가 눈치챈 것 같으니까 커튼 뒤로 숨고, 팔만 내밀어 계속 찍더라"는 자막이 추가되며 당시 긴박했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스스로 방어책 마련…누리꾼도 우려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그녀는 이후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당 인물을 촬영하려 했으나 "얼굴은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불안함을 감추지 못한 이세영은 "너무 무서워서 커튼을 사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상황을 수습한 후, 준비했던 나머지 물품 소개를 마저 진행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 공개 이후 팬들과 누리꾼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댓글에는 "거실이 다 보이는데 너무 위험하다", "암막 커튼 필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길 바란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후 이세영은 영상 설명란에 "커텐 사서 바로 달았다"고 덧붙이며 스스로 방어책을 마련했음을 전했다. 다행히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두고 팬들은 연예인을 향한 일부 몰상식한 팬들의 스토킹과 사생활 침해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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