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국악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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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국악 즐겨요

디컬쳐 2025-05-30 10:3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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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법 합동공연 / 청와대재단 제공

청와대재단은 내달 1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국가 무형유산 판소리 고법(鼓法) 보유자 김청만 명인과 전수자 120여 명이 함께하는 고법 합동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와대 공연 사상 처음으로 북소리를 중심에 둔 대규모 전통 타악 무대다.

고법은 판소리에 맞춰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연주하는 우리 고유의 반주 기법으로, 단순한 박자 유지를 넘어 음악적 구조와 미학을 품은 예술이자, 북장단 하나로 소리의 감정을 이끌고 무대 전체의 흐름을 주도하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이날 공연은 역동적인 길놀이와 판굿으로 시작해 모듬 북 합주 <판타스틱>,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화상’ 대목, 김 명인의 예술 세계를 집약한 <일통고법 100인의 북산조>, 마무리 <비나리>까지 장대한 이야기처럼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오후 4시부터 대정원 일대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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