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한국한복진흥원이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운영하는 한복 홍보·체험관이 외국인 등에게 인기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회 개막일인 지난 27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1천여명이 한복 홍보·체험관을 찾았다.
구미시민운동장에 마련된 체험관은 대회가 끝나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체험관은 한복 전시와 입어보기, 전통 혼례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공간으로 구성됐다.
성인과 어린이 한복 80벌이 비치돼 누구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복을 직접 골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복은 대한민국 K-콘텐츠를 이끌 우수한 전통문화 자산"이라며 "전세계에 한복의 품격과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한복 문화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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