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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 벽보에 불을 지른 여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날 오전 4시 33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삼각산초등학교 담장에 걸린 이재명 후보 벽보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도구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21대 대선이 시작되면서 벽보 훼손 사례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26일 기준 벽보를 훼손한 690명을 적발해 12명을 송치했하고 이 중 1명은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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