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김규리 “난 영부인 전문 배우…시나리오 보고 악몽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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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김규리 “난 영부인 전문 배우…시나리오 보고 악몽 꿔”

일간스포츠 2025-05-29 11:4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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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열공영화제작소
배우 김규리가 오컬트 정치 영화 ‘신명’ 참여 계기를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신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남균 감독과 배우 김규리, 안내상, 주성환, 정천수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김규리는 “우선 ‘신명’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고, 이를 다 읽고 잠을 잤는데 악몽을 꿨다”며 “원래 꿈을 잘 안 꾸고 편하게 자는 편인데 그 악몽은 묘하고 기괴해서 공포감을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제가 공포 이야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데도 이렇게까지 무섭다면 관객분들이 재밌어할 것 같아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극중 영부인 윤지희 역을 맡은 김규리는 “영부인 전문 배우다. 벌써 두 번째”라며 “시나리오를 읽던 처음부터 ‘이 작품을 내가 하면 다 내려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음을 비우고 나를 내려놓고 ‘신명’에 있는 윤지희를 담아봐야겠다 생각했고 그렇게 연기했던 게 촬영하면서 신명 났다”고 돌아봤다.

한편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6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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