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7~9급 공무원 12명으로 팀레드를 구성하고,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시정 전반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팀레드는 행정 분야별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대형공연을 활용한 도시 홍보 전략,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6차까지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팀레드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일부 과제는 시범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팀레드는 단순한 내부 제안 조직을 넘어, MZ세대의 시각에서 시정을 재해석하고 개선하는 혁신 창구”라며, “하위직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