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ㅣASEA 2025 방송화면 캡처
그룹 엔하이픈. 사진제공ㅣASEA 조직위원회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EA 2025)가 28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ASEA 2025’는 아시아 각국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스타들과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공연형 시상식으로, 1만8700석 전석이 매진되며 압도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MC 더보이즈 주연과 아이브 레이의 노련한 진행, 배우 장근석의 대상 시상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뜨거운 논란 속에서도 아티스트 오브 디 이어, 송 오브 디 이어, 더 플래티넘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쉬’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가요계를 휩쓴 저력을 입증한 셈이다.
사진ㅣASEA 2025 방송화면 캡처
그룹 엔하이픈. 사진제공ㅣASEA 조직위원회
이 외에도 아이브, 니쥬, 엔시티 위시, 타임레스가 더 플래티넘을 수상했고, 니쥬와 엔시티 위시는 각각 더 베스트 퍼포먼스, 더 베스트 그룹 트로피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신인상인 더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넥스지, 하츠투하츠, 키키가 받았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첫 ‘ASEA’ 무대에서 더 베스트 밴드를 수상하며 차세대 K팝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ASEA 2025’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뉴스엔’과 13주년을 맞은 ‘@style’, 더스타이앤엠이 공동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와 조조타운이 주관했다. 시상식은 29일에도 이어진다. &TEAM, 아이들, 제로베이스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배우 김혜윤과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영훈이 사회를 맡는다. 배우 변우석은 영예의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카리나 소셜 캡처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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