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앞으로 북한산과 무등산, 팔공산을 오르다가 쓰러진 나무나 파손된 시설물 등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카카오톡으로 신고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국립공원 내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국립공원 안전똑똑'을 북한산·무등산·팔공산 등 도심형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쓰러진 나무, 침수·고립·유실, 낙석·산서태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와 추락 또는 시설물 파손으로 사고가 우려되는 경우가 신고 대상이다.
신고할 때는 위험요소의 정확한 위치와 사진을 포함해달라고 공단은 당부했다.
국립공원 안전똑똑 접속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메뉴에서 검색하거나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나 탐방로 등에 부착될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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