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준 “난 여자 안 때려…피 흘린 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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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준 “난 여자 안 때려…피 흘린 건 나”

스포츠동아 2025-05-28 11:3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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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준 소셜 캡처

전호준 소셜 캡처


전호준이 폭행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뮤지컬 배우 전호준이 전 여자친구 A씨의 폭행·금전 피해 폭로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시 반박했다.

전호준은 27일 자신의 SNS에 “A씨를 폭행한 적 없다. A씨가 공개한 상처 사진은 전 남자친구에게 당한 것이라 들었다. 저는 남의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일을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24일 새벽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당시 급박한 상황 속에서 A씨를 제지하기 위해 힘을 쓴 적은 있으나, 신체에 위해를 가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출혈한 사진도 공개하며 “폭력 상황이 아닌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다.

전호준 소셜 캡처

전호준 소셜 캡처

A씨는 전호준에게 데이트 비용을 떠안고, 결혼을 빙자해 1000만원가량을 갈취당했으며, 필라테스 비용도 부담했다고 폭로했다. 또 자택 방문 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진단서와 진술서를 공개했다.

전호준은 “필요 시 모든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며 “이번 논란으로 공연에 집중할 수 없어 모든 작품에서 자진 하차하고, 당분간 마음을 추스르겠다”고 밝혔다.

전호준은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해 ‘맘마미아’, ‘킹키부츠’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까지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했고, 연극 ‘더 투나잇쇼’에 출연 예정이었으나 논란으로 하차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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