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SNT다이내믹스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해병대, 방산 체계업체와 함께 해양무기 핵심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병대 부스에는 '상륙작전용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 자주박격포체계'를 전시한다.
이는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과제로 채택돼 해병대 상륙작전용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무기체계다.
LIG넥스원 부스에는 SNT다이내믹스가 LIG넥스원과 협력해 연구개발한 '3포열 20㎜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소개한다.
이 20㎜ RCWS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등에 주무장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해상과 지상의 다양한 무인, 유·무인(MUM-T) 플랫폼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K-방산 수출 원팀' 전략 아래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기술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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