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진이가 SBS 골프아카데미 생방송에 등장하며 선보인 스타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골프웨어 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한 이번 착장은 박진이 특유의 단아한 미소와 어우러지며 더욱 빛을 발했다.
이날 그녀는 브라운 그레이 톤의 슬림핏 니트 톱을 착용했다. 몸에 밀착되는 실루엣의 상의는 골프 스윙 동작을 고려한 기능성과 더불어, 날렵한 몸매 라인을 드러내며 엘레강스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V넥 라인에 화이트 배색이 더해진 디자인은 스포티함과 클래식함을 동시에 잡았다. 니트 중앙에 달린 금속 장식 또한 세련된 포인트 역할을 했다.
하의는 화이트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전체적인 룩에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 플리츠 스커트는 활동성을 보장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아이템으로, 톱과의 컬러 대비 덕분에 시각적 완성도 또한 높였다. 심플하지만 정제된 조합이 돋보이는 이 착장은 '스튜디오 속 라운딩 룩'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를 제시했다.
댓글에는 “박진이, 진짜 골프여신이다”, “이 조합 어디 브랜드인지 궁금하다”, “방송이 아니라 화보 같아”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녀가 들고 있는 블루 톤의 ‘SBS 골프아카데미’ 명패 역시 룩과 조화를 이루며 포인트 소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비슷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차분한 컬러의 슬림핏 니트와 하이웨이스트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보는 것이 좋다. 상의는 단색으로 선택하고, 목선에 배색이나 메탈 장식이 들어간 제품을 고르면 더욱 포인트 있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여기에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마무리하면,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골프웨어가 완성된다.
단정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박진이의 이번 룩은 골프웨어의 정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드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그녀처럼 우아한 골프 무드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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