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김하영이 미국 경찰에게 붙잡힌 아찔한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김하영은 개인 계정에 사이드미러에 비친 경찰차를 찍어 게시했다. 그는 “하와이에서 미국 경찰한테 잡히 썰 푼다”라며 “막내에게 운전을 맡기면 일어나는 일. 경찰차 쫓아와서 총 맞을까 봐 바로 차 세움”이라고 전했다.
김하영은 하와이 여행 중 미국 경찰차의 추격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다만 해당 게시물이 게재된 후 정확한 사유나 이후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 혹은 해명은 없었다.
그러나 김하영은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진과 쥐라기 공원 투어 가는 모습을 게시하며 안전하게 여행 중임을 알렸다.
한편 1979년생 김하영은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외에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그콘서트’ ‘행복한 아침’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2’ ‘조미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더하여 김하영은 지난 3월 올해 가을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김하영은 “지금 남자 친구와 열애 3년 정도 하고 올해 결혼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하영은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김하영은 “3일 보컬 레슨 후 ‘복면가왕’ 녹화였다. 첫날부터 MBTI, 이상형을 물어보더라. 저와 공통점을 만드는 것 같았다”라며 남자 친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하영은 “레슨 둘째 날 1시간 동안 말을 시키더라. 셋째 날은 목사용을 자제하라고 하면서 또 1시간 동안 말을 시켰다. 아플 때 챙겨주기도 했다. 결국 녹화 후 10일 만에 사귀었다”라고 고백했다.
예비 신랑의 고백에 대해 김하영은 “사귀는 것 같은데 말을 안 하더라. 그래서 ‘사귀는 거냐, 안 사귀는 거냐?’라고 내가 물어봤다. ‘그걸 정확하게 말해야 하는 거냐?’라고 하길래 말해야 한다고 했다. 내가 받아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김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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