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업, 30억 달러 조달해 암호화폐 구매 계획…이해충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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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업, 30억 달러 조달해 암호화폐 구매 계획…이해충돌 논란

모두서치 2025-05-27 12:25:02 신고

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족이 운영하는 미디어 회사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매입을 위해 30억 달러(약 4조1000억원)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은 신규 주식 발행으로 20억 달러, 전환사채를 통해 10억 달러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TMTG는 금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암호화폐 투자자 및 지지자 관련 행사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에릭 트럼프, 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차르인 데이비드 색스 등이 참석한다.

FT는 이번 계획은 다시 이해충돌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 시민 단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보유로 트럼프 일가 자산은 약 29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3월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 창설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22~23일 이틀간 워싱턴DC 인근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과 백악관에서 밈코인 투자자들을 초청해 회동했다. TMTG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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