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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포스터 [출처=코트파]

올해로 ‘불혹’을 맞는 서울국제관광전(SITF)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지자체 및 기초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협·단체 등 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5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지난 1986년 대한민국 관광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창설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국제관광전으로 위상을 드높이며, 전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관광전으로 40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페스티벌’을 주제로 기획돼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참가사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푸짐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참가사 대상으로 SITF 관광인 어워즈,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되고 참관객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공연, 더 풍성해진 경품 혜택 등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 첫 시상식을 하게 되는 ‘2025 관광인 어워즈’는 40회를 기념해 관광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 환원 차원에서 마련된 관광업계 최초의 민간단체가 제정한 공익사업의 일환이다. 세계관광산업 발전과 SITF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국·내외 관광인 대상으로 국내 3명, 해외 4명 등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수상자도 국내 5명, 해외 5명 등 총 10명으로 하며, 총상금도 지속적으로 증액해 실질적인 ‘관광업계의 노벨상’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관광전을 직접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는 근래 보기 드문 푸짐한 경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으로 해외 항공권, 국내외 여행상품권, 호텔 숙박권 등 역대 행사와 비교할 수 없는 1억여 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광전 기간에 현충일 등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공연들과 칭다오 맥주 마시기 이벤트 등을 준비해 더욱 값진 즐거움을 선사할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각 국가와 지역별로 준비하고 있는 이색 여행과 다양한 축제 등 잊지 못할 여행지들이 소개되며, 국내외 트레킹과 중국 협곡투어 등 모험이 가득한 여행지, 괌, 사이판 등 휴양지, 낭만 가득한 크루즈, 아기자기한 국내외 로컬 여행지 등도 서울국제관광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함이다.

■제4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서울국제관광전에 맞춰 동시 개최되는 ‘제4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도약과 변환’이란 주제로 내달 5일(목)부터 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일원과 전북 전주, 군산, 부안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의 지향점 강화 및 확대 지속을 위해 지난 2022년 ‘저탄소 녹색관광, 위드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전략’을 시작으로 2023년 ‘트래블 이노베이션과 성장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회복’, 2024년 ‘미식과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도약과 변화’다.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관광산업의 기회와 도전에 대한 정책 및 전략 공유 ▶세계 각국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발전 방안과 협력 모색 ▶전북 지역 미식 체험을 통해 K-Food 가치 창출을 위한 소통의 자리 마련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의 지속 개최를 통해 국제 협력과 사업 기회 확대 및 한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사)국제관광인포럼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주)코트파,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UN Tourism, PATA 협력 및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학회 등이 후원한다. 이 자리에는 해외 관광 관련 장·차관, 관광청장, 국내외 관광 관련 기업인, UN Toruism, PATA 등 각국의 정부, 기관, 협회, 업계 관련 귀빈 및 관계자 등 초청자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오는 6월 5일(목)~8일(일)까지 4일간 서울시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