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에서 황정민 아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변홍준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에 합류하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신예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변홍준은 이번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인 퍼즐'은 '수리남', '공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변홍준은 극 중 최동경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몰입도 높은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스무 살인 변홍준은 영화 '베테랑2'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서우진' 역을 맡아 내면에 깊은 상처를 지닌 복합적인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가족계획'에서는 류승범 아역으로 출연, 복잡한 가족사 속에서 감정을 억누르는 인물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할 변홍준의 '나인 퍼즐' 합류 소식은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의 성장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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