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6명 사는 줄 알아" 안재현, 외모 착각 부른 뜻밖의 사연? (안재현)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안재현이 헤어, 메이크업의 차이로 인해 생긴 일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안재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돈내산 ㅣ 편의점 네 군데 발품 팔아 구한 신상 과자 12개 시식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재현은 편의점으로 향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고, 거기서 이웃 어머니를 마주쳤다.



안재현과 인사를 나눈 이웃 어머니는 "그 층엔 미남들만 사는가봐"라고 말했고, 안재현은 "그쵸? 애들이 좀 많아요"라고 답했다.

이웃 어머니는 "모델이에요? 그런 거 같아"라고 말했고, 안재현은 "다들 잘 생겼죠? 저희 모델도 하고 애들이 다양하게 합니다. 다 닮았죠?"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웃 어머니는 "아뇨. 잘생긴 친구들이, 늘씬 늘씬한 사람들이 내려온다"고 이야기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안재현은 "저는 평소에 (이웃들과) 인사를 다 한다. 그런데 저 어머님이 '어 그 집에 그룹이에요? 모델이야?' 하고 물어보신다"며 "내가 헤어, 메이크업이 매번 바뀌지 않나. 다 다른 친구들이 살고 있는 줄 아신다"고 말해 제작진을 웃게 했다.

그는 "내가 한 6명 살고 계신 줄 아신다. '어떻게 그렇게 잘생긴 친구들만 살아?' 하신다. (그래서) 제가 다 다른 멤버인 줄 아신다. 그게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아 그래, 여기 아이돌들이 많이 살아' 하신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안재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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