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산 속에 백만송희'를 통해 꾸준히 산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백송희가 청량한 여름 등산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천태산 정상에서 포착된 그녀의 스타일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무드를 자아내며, 한여름 산행의 스타일 교과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시원한 블루 체크 셔츠다. 땀 흡수와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를 택해 기능성을 살렸고, 셔츠를 허리에 가볍게 묶어 연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자연스럽게 강조했다. 팔에는 팔토시를 함께 착용해 자외선 차단까지 신경 쓴 모습이다. 실용성과 패션을 동시에 고려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하의는 블랙 하이웨이스트 쇼츠로 활동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상의와 대비를 이루며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준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은 실제 산행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어 많은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블루 포인트가 들어간 장갑과 기능성 백팩까지 더해져 ‘실전형’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짧은 셔츠와 쇼츠의 조합은 다리 라인을 더욱 길고 슬림하게 보이게 해 전체적인 비율을 이상적으로 만들어준다. 백송희는 짧은 단발 스타일로 헤어까지 경쾌하게 정리해 여름철 산행에 딱 맞는 산뜻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자연광 아래에서 더 또렷하게 살아나는 블루 톤은 배경이 되는 산의 초록과도 멋지게 어우러졌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세련된 등산룩은 처음 봐요”, “지금 당장 따라 입고 산 가고 싶다”, “기능성도 챙기고 예쁘기까지 하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 스타일을 참고하고 싶다면, 블루 계열 셔츠와 블랙 쇼츠의 조합에 팔토시, 장갑, 백팩 같은 실용 아이템을 적절히 더해보자. 백송희처럼 아웃도어에서 패셔너블함을 잃지 않고 싶다면, 그녀의 스타일은 최고의 교과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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