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향이 무대 뒤에서 포착된 스타일링으로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벽면 앞에서 여유롭게 포즈를 취한 그녀는 블랙과 화이트 패턴이 더해진 셋업에 롱부츠를 매치한 ‘무대 여왕’다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구조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은 물론, 그녀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힘 있는 분위기가 스타일링에 그대로 녹아 있다.
이날 소향은 어깨 컷아웃이 포인트로 들어간 퍼프소매 블라우스와 같은 패턴의 하이웨이스트 쇼츠를 매치해 셋업 특유의 통일감을 살렸다. 특히 블라우스는 구조적인 볼륨감이 돋보이며, 움직일 때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이 시선을 끈다. 숄더 컷아웃 디테일은 노출을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해 스타일에 경쾌함을 더했고, 동시에 그녀의 강한 무대 이미지를 세련되게 표현해준다.
하의는 허벅지를 덮지 않는 짧은 길이로, 길고 슬림한 레그라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롱부츠와의 조화를 이뤘다.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블랙 부츠는 전체적인 룩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며, 시크하고 도회적인 무드를 완성시켰다.
소향의 헤어는 부드러운 웨이브와 밝은 톤의 옴브레 스타일로 스타일링에 밝은 느낌을 더했고, 은은한 메이크업은 룩의 강렬함을 중화시키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무드를 연출했다. 그녀의 미소가 더해지며 단단하면서도 따뜻한 걸크러시 매력이 배가됐다.
이번 소향의 스타일은 무대 위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나 방송, 촬영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포멀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선택이다. 과감한 실루엣과 디테일을 놓치지 않되, 컬러 톤을 통일해 안정감을 주는 점은 그녀의 세련된 스타일링 감각을 잘 보여준다.
소향의 블랙 패턴 셋업 룩은 여성스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스타일이다. 절개 디테일, 퍼프소매, 롱부츠의 조합은 과감함 속에서도 절제된 우아함을 드러내며, 특별한 날 존재감을 발휘하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참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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