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아내, 베드신 찍지 말라더니…'오겜'은 잘 돼서 괜찮다고"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허성태가 '오징어 게임' 속 베드신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허성태 씨가) 배우 생활을 하겠다고 할 때 아내와 약속한 게 있다더라"면서 "베드신은 절대 찍지 않겠다고 했다더라"고 언급했다.



그는 "엉겁결에 '오징어 게임'에서 (찍었는데) 아내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허성태는 "(아내와) 같이 보긴 했는데, 잘 된 작품이니까 괜찮다더라"면서 "잘 되니까 본인이 먼저 말하더라. '그건 베드가 아니잖아'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신동엽도 "맞다. 토일렛(화장실) 신이네"라면서 "베드신만 안 하기로 했으니까"라고 언급했고, 허성태는 "다른 장소에서"라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허성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장덕수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미우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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