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성남시 수내습지생태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수내습지의 자생 동·식물 보호 등 사업장 주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기획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5명의 임직원들은 비오톱(인공적으로 조성한 생물 서식 공간) 2개소를 조성하고,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식물과 붉은토끼풀, 소리쟁이 등 외래 식물을 제거했다.
또한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안랩은 지역사회와 상생 및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2023년 11월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위례근린공원,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수진습지생태원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왔다. 또한 2024년 3월부터는 성남시와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10월 성남시 내 7개 기업과 함께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안랩은 생물다양성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주제를 가지고 사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한 밀원수 조림 사업’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첫 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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