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자랑 '거북섬' 사업, 유령섬 전락…소상공인 눈물 안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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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재명 자랑 '거북섬' 사업, 유령섬 전락…소상공인 눈물 안 보이나"

모두서치 2025-05-25 11:0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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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 발언을 두고 "'유령섬'으로 전락한 거북섬 사업을 자랑한 이 후보는 입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눈물은 보이지 않는가"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성훈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전날 이 후보가 경기 시흥 유세 현장에서 거북섬에 있는 웨이브파크를 자신의 경기도지사 시절 치적으로 내세우며, '장사 잘 되나 모르겠다'고 말했다"며 "오션뷰 카페도, 편의점도, 음식점도 줄줄이 폐업했다. 곳곳이 텅 빈 '유령섬'이 됐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거북섬 내 상가는 올해 1월 기준 3253개 점포 가운데 단 13%만 입점해 공실률이 87%에 육박한다"며 "문제는 이 후보의 단순한 행정 실패가 아니다. 실패한 결과에 대해 반성은커녕 자랑으로 포장한다는 뻔뻔함"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 후보가 도지사 시절 내놓은 장밋빛 미래와 전망을 믿고 입점했던 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돼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있다"며 "이 후보의 무책임한 자랑은 폐업으로 눈물 흘리는 자영업자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며,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많은 이들의 좌절과 피해는 외면하고 현실을 왜곡하는 철면피 행보는 지켜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분통을 터뜨리게 할 뿐"이라며 "그런 이 후보와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되면 대한민국 전체가 공실만 남는 '유령 국가'로 전락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책임감 없는 언행, 실패를 미화하는 태도, 국민을 기만하는 인식만 보더라도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거북섬의 현실은 이재명 정치의 축소판이다.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속은 텅 비어 있는 허상(虛像)의 정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 허상을 끝내고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나라', '책임지는 리더십이 이끄는 미래'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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