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시은이 중앙대학교 축제를 뜨겁게 달군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청춘의 열기가 가득한 무대 위, 시은은 특유의 러블리함과 스트릿 감성을 믹스한 룩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 그는 그야말로 ‘축제 여신’ 그 자체였다.
시은은 블루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더해진 오버핏 야구 유니폼 셔츠를 착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연출했다. 안쪽에는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화이트 크롭 지퍼탑을 매치해 경쾌하면서도 당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체적으로 ‘Y2K 스타일’을 세련되게 풀어낸 조합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축제 현장에 찰떡인 패션이었다.
특히 시선을 끈 건 트윈 테일로 연출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레드 컬러. 밝고 체리빛이 감도는 레드톤 헤어는 시은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존재감을 배가시켰고, 양쪽으로 높게 묶은 머리는 귀여움과 힙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는 단순한 연출을 넘어 시은만의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시킨 디테일이었다.
액세서리도 룩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메탈 체인 목걸이와 실버 후프 이어링은 스타일에 쿨한 무드를 더했고, 귀여운 쌍둥이테일과 대비되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핑크 톤 블러셔와 애교살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소녀미를 더하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팬들은 “시은이 진짜 축제 씹어먹었다”, “유니폼에 저런 귀여움이 있냐”, “레드 헤어 신의 한 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냈다. 스타일링은 물론 무대 위 에너지까지 더해지며, 시은은 축제의 분위기를 완벽히 리드했다.
이번 룩을 참고하고 싶다면, 오버핏 유니폼 셔츠에 크롭탑을 레이어드하고 헤어는 높게 묶은 쌍둥이테일로 연출하자. 헤어 컬러는 포인트가 되는 레드 계열이면 더욱 좋고, 볼드한 액세서리로 마무리하면 시은처럼 귀엽고 힙한 ‘페스티벌룩’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Y2K 트렌드와 스포티한 스트릿 감성이 결합된 시은의 룩은 단순한 무대 의상을 넘어, 여름 축제룩에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 레퍼런스다. 이번 여름, 시은처럼 과감하게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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