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강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6시58분께 서울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차량을 몰다가 시장 내 과일가게 등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시장을 찾았던 시민 11명이 발목이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음주 검사와 약물 검사를 진행했지만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운전자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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