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차례 생계형 절도를 저지른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0대·여)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초부터 최근까지 청주시 청원구 사창동의 한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20여차례에 걸쳐 휴대폰 충전기, 의류 등 물품 2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우나, PC방 등을 전전하며 지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정한 직업이 없던 그는 경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횟수가 많고 주거가 일정하지 않아 구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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