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선천성 심장질환-동맥관개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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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선천성 심장질환-동맥관개존증

헬스경향 2025-05-25 09:00:00 신고

 

#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한창 뛰어놀 나이에

조금만 뛰어도 헥헥 거리는 강아지

선천성 심장질환 동맥관개존증

 

#2.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강아지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심장병은

이첨판폐쇄부전증입니다.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를 여닫는

이첨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병인데요.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병이라서

심장병은 후천적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도 선천성 심장병을 앓을 수 있어요.

여러 선천성 심장질환 중 강아지에게

가장 흔한 질환은 동맥관개존증입니다.

 

#3.

■동맥관개존증

(Patent Ductus Arteriosus, PDA)

태아기의 강아지 심장에는 동맥관이 있어요.

동맥관은 출생 후에 자연히 닫혀야 하는데요.

출생 후에도 동맥관이 열려 있는 상태를

동맥관개존증이라고 합니다.

 

#4.

■동맥관이란?

폐동맥과 대동맥 사이를 잇는 혈관이에요.

아직 폐호흡을 할 수 없는 태아에게

폐를 거치지 않아도 대동맥을 통해

전신에 혈액이 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요.

하지만 폐호흡이 가능한 출생 이후에도

동맥관이 열려 있다면 혈류에 이상이 생겨요.

 

#5.

■동맥관개존증 증상

더딘 성장/활동량 감소/기침/호흡곤란/기력저하/청색증

※초기에는 무증상이 대부분이에요.

동맥관개존증이 악화할수록 증상이 나타나요.

이상증상이 눈에 띈다면 이미 심장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일 수 있어요.

 

#6.

■특히 조심해야 할 강아지는?

체격이 작고 어린 강아지에게 잘 발생해요.

몰티즈/포메라니안/비숑/토이 푸들/치와와/요크셔테리어

※동맥관개존증은 청진 시 심잡음이 들려요.

어린 강아지를 반려하고 있다면

겉보기에 이상이 없어도 꼭 검진받아 보세요!

 

#7.

■동맥관개존증의 치료

치료는 수술적 교정을 통해 이뤄지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생후 1년 이내에 60%의 확률로

목숨까지 위태로워지는 상황이 발생해요.

 

#8.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반려견이 어리다는 이유로 방심하지 말기!

간단한 심장 청진 한 번으로

치명적인 질환을 발 빠르게 대응해 보세요.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제작 | 수의사도 사용하는 펫콘텐츠 플랫폼 ‘펫메이트’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정리 | 이원국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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