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신혼부부·가족 위한 ‘미리내집 정원’ 선보여

미리내집 정원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신혼부부의 삶과 가족의 성장을 모티브로 한 ‘미리내집 정원’을 조성했다.

SH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22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올해의 주제는 ‘서울, 그린 소울(Seoul, Green Soul)’"이라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SH공사의 ‘미리내집 정원’은 감성형 체험 정원으로,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 안에서 자연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보금자리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정원은 빛과 그림자, 계절의 변화, 물소리 등 자연적 요소들을 활용해 신혼부부가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따뜻한 삶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방문객들은 정원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SH공사는 시민 참여형 체험 이벤트도 다채롭게 운영해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미리내집 정원은 SH공사가 추구하는 이에스지(ESG) 경영 철학을 시민들과 나누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주거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