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바이오사이언스, ASCO 2025에서 혁신적 비소세포폐암 신약 프로그램 데이터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CCM 바이오사이언스, ASCO 2025에서 혁신적 비소세포폐암 신약 프로그램 데이터 공개

메디먼트뉴스 2025-05-23 12:08:00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다각화된 신약 발견 및 개발 기업인 CCM 바이오사이언스(CCM Biosciences) 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을 위한 4세대 EGFR 억제제 신약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폐암의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사망의 원인이다.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EGFR)를 활성화하는 돌연변이(Del19 또는 L858R)는 NSCLC의 주요 종양 유발 원인이다.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비소세포폐암 진단 사례의 약 30%를 차지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치료제인 키트루다(Keytruda®)가 치료하는 PD-L1 양성 비소세포폐암과 시장 규모가 비슷하다. 현재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 치료법은 3세대 억제제, 특히 연간 매출이 60억달러가 넘는 오시머티닙(Osimertinib)(성분명: 타그리소(Tagrisso®))으로 구성된다.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치료받는 대부분의 환자는 결국 T790M 게이트키퍼 돌연변이를 포함한 내성 돌연변이가 발생한다. 3세대 공유 결합 TKI인 오시머티닙은 T790M 내성 돌연변이에 효과적이며, 1차 치료제로 투여할 경우 내성 돌연변이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오시머티닙 치료는 필연적으로 추가 돌연변이, 특히 C797S 돌연변이와 다양한 오프타깃(off-target) 내성 기전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3세대 TKI에 대한 돌연변이 또는 비돌연변이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승인된 치료법은 아직 없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의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EGFR 억제제를 개발해야 하는 시급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 지난 몇 년 동안 3세대 억제제에 대한 종양 내성을 극복하는 4세대 EGFR 억제제 개발에 수십억 달러가 투자되었지만 내성 기전의 다양성으로 인해 이러한 억제제는 초기 단계의 임상시험을 넘어서지 못했다.

ASCO 2025의 ‘폐암-비소세포-전이성(Lung Cancer - Non-small cell - Metastatic)’ 세션(초록 번호: 8622, https://www.asco.org/abstracts-presentations/ABSTRACT495872)에서 CCM 바이오사이언스는 ‘폐암 치료를 위한 새롭고 강력하며 선택적인 4세대 EGFR 표적 억제제’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폐암 모델에서 온타깃 및 오프타깃 내성을 모두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4세대 경구용 생체 이용 가능 EGFR 억제제(CCM-205, CCM-245 및 CCM-308)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 억제제는 3세대 억제제 내성 발현 시 기존의 다른 4세대 억제제보다 훨씬 뛰어난 효능을 보이며, 임상 적용 가능성이 훨씬 큰 것으로 보고된다. CCM-205 및 CCM-245는 단독 요법으로서도 강력한 활성을 나타낼 뿐 아니라 단독 요법으로는 내성 발현 시 종양 부피를 유지하거나 줄일 수 없는 3세대 EGFR 억제제 및 항-EGFR 항체와 병용 투여할 경우 매우 큰 효능을 보인다.

CCM 바이오사이언스는 EGFR 억제제 프로그램의 임상 후보물질을 개발하여 올해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일부 국가에서의 공동 개발 권한 확보를 위해 생명공학 및 제약 회사와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글로벌 화학 및 제약 서비스 기업인 PMC 그룹의 자매 회사인 CCM 바이오사이언스는 ASCO 2025의 주요 전시업체로도 참여(https://asco25.myexpoonline.com/co/ccm-biosciences)하여 자사의 신약 프로그램과 이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최첨단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