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24일 자라섬 중도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을 개장해 봄꽃 페스타 기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바로마켓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전군 단위 직거래장터이며 가평점은 과천 경마공원점, 서울 서로장터 & 농부의 시장, 공주 백제금강점, 경상북도점에 이어 5번째다.
가평군은 바로마켓을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자라섬 꽃 페스타와 재즈페스티벌 등 주요 축제에 맞춰 연간 50일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가평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약 100종이 판매되며 남양주와 양평, 강원 춘천, 충남 홍성, 전남 여수 등 다른 지역 농가도 참여한다.
한편 자라섬 봄꽃 페스타는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열리며 11만㎡에 조성된 정원에서 양귀비, 유채, 피튜니아, 하늘바라기, 수레국화 등 다양한 꽃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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