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5월 3주 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유 작가의 책은 지난주 2위에서 한 단계 상승해 1위에 차지했다. 지난주 1위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한 단계 하락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유 작가의 또 다른 책 '거꾸로 읽는 세계사'도 지난주 대비 7계단 상승해 53위에 올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독자들의 정치·사회 분야 도서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빛과 실'(한강), '단 한 번의 삶'(김영하) 등의 에세이가 각 3, 4위를 차지했다.
김태완 작가의 책 '책문'이 역사문화 분야에서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떠올라 19위로 안착했다. 해당 작품은 조선시대 지도자와 관리가 국가의 정책에 대한 질문과 대책을 답하며 강구했던 내용을 정리해 담고 있다.
▲ 교보문고 5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5월 14일~20일 판매 기준)
1. 청춘의 독서(유시민/웅진지식하우스)
2. 결국 국민이 합니다(이재명/오마이북)
3. 빛과 실(한강/문학과지성사)
4. 단 한 번의 삶(김영하/복복서가)
5.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최강욱/한겨레출판사)
6. 흔한남매 19(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7. 모순(양귀자/쓰다)
8.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9. 스토너(존 윌리엄스/알에이치코리아)
10. 파과(구병모/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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