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태권소녀 이재인에 빠져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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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태권소녀 이재인에 빠져들 시간

뉴스컬처 2025-05-23 10:2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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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스틸. 사진=NEW
'하이파이브' 스틸. 사진=NEW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이재인이 '케미 요정'으로 거듭났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23일 공개된 스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완벽한 연기 합을 보여주는 이재인의 다채로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장기이식 후 생긴 초능력이라는 공통분모로 부쩍 가까워진 '완서'(이재인)와 만년 작가 지망생 '지성'(안재홍)은 여느 백수 삼촌과 똘똘한 조카 같은 현실감 넘치는 티키타카 케미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하이파이브'. 사진=NEW
'하이파이브'. 사진=NEW

 

이어 신장이식 후 예뻐진 프레시 매니저 '선녀'(라미란)와 카트를 힘껏 미는 '완서'의 에너제틱한 모습은 외모부터 성격, 나이까지 초월한 찐자매 케미를 발산한다. 여기에 자나 깨나 딸 걱정뿐인 '완서'바라기 아빠 '종민'(오정세)과 자신의 초능력을 숨긴 딸의 태권부녀 케미 또한 예측불가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능력을 동원해 악에 맞서는 '완서'와 초능력 세계관의 최강자 '영춘'(박진영)의 맞대결은 팽팽한 긴장감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누구와 만나도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는 일당백 케미 요정 이재인의 활약은 30일 개봉하는 '하이파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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