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필름카메라 들고 다녀왔는데, 날씨억까+내 실수로 다 너무 어둡게 나와버림,,
초점도 안맞고 다 흔들리고 난리도 아니다
살릴수있는만큼 최대한 살려서 올려봄
억지로 밝기올리니까 노이즈만끼고 안살아난다
필름감성으로 봐다오
밍크릴
디오라마랑 세트로 사려했는데 2피스 디오라마가 품절이라 그냥 안샀음
애들 방 들어가기 전에 찍은 등신대
비가 왔다 안왔다 해서 찍으러갈 타이밍잡기 ㅈㄴ힘들었는데
결국 찍다가 비맞음 ㅋㅋ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시로방
입구앞이라 빛은 잘받는데 구도가 이쁘게찍기 어려웠다
인형들고가서 여기저기 세우면서 찍는 재미가 있었음 ㅋㅋ
바로 맞은편 리코방
리코방 이뻐서 사진 많이찍었는데 살린사진이 한장밖에없다
내 맥주잔이!!!
막짤은 뺄라다가 뮤비 타이밍이 밝기랑 잘어울리길래 넣어봄
부키방이 너무 이쁘더라 그런데 좌식의자라 찍기가 너무 힘들었음
세전함은 찍을까말까 100번고민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잘나와서 그냥 포기했어
옆의 린방
캐비넷 초점이 아예 나가버렸다
개인적으로 린방 첫번째사진이 제일 망했는데 제일 잘나왔다 생각함,,
치킨먹으면서 심문당할거같은 분위기라
나나방
노트북들 놓여있는 책상 뭔가 예쁘게 찍기 힘들어서 그냥 포기하고 사랑이만 찍었어
그리고 특이하게 슬라이드필름 환등기가 있더라
애들 뮤비썸네일로 바꿀수 있게 해놓은줄 알고 바꾸면서 찍다가 직원분이 건드리면 안된다길래 둘밖에 못건짐
사진 갯수제한있어서 나눠올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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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를 이쁘게 찍고싶었는데 전구가 빛을 다 잡아먹어버려서 아쉬웠다
타비방 구성이 너무 좋더라
예상치못하게 소품배치가 너무 이뻐서 많이 찍은듯
히나방
가슴으로 피아노치기 힘든 구조로 되어있었음
비주얼이 딱 작업실이라는 느낌으로 너무 깔끔해서 좋았고 해둥이 쿠션이 귀여웠다
유니방은 뭔가 이쁘게 꾸며놓은 오타쿠방의 표본같음
유튜브에 VLOG올리는 패션오타쿠방느낌
피규어가 ㅈㄴ귀여움
리제방은 후기글 사진보고 실물로 정말 보고싶었는데 진짜 너무 이쁘더라
아름다움 그냥
밝기만 더 잘나왔으면 너무 좋았을텐데 아쉽다 진짜
그리고 리제방에서 거울보는 시로는 덤이야
얼빡쿠션들 누가 배치해둔건지 모르겠지만 애들 커플링별로 짝지어둔게 소소한 재미포인트였음
사진은 여기까지고
마지막날이라 굿즈는 기대도 안했고 프로토+애들 방구경하는걸 목표로 했는데 알차게 놀고 왔음
짜피 통판한다니까 오히려 좋다
마로담요 쓰고하고싶었는데 카메라+우산 챙기니까 들고갈수가 없더라
너무아쉽다
도저히 남들보는데 뽀뽀는 못하겠고 쓰다듬는걸로 타협봄
그리고 진짜 위치맞추기 ㅈㄴ어려워
난이도 거의 시로방송 훈수참기급
또 웬만하면 초점나간거나 어두운건 안올리려했는데 그냥 전체적으로 흔들리고 어두운 느낌이라 어쩔수없이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긁어모아 올림,,
결과물은 아쉽지만 재밌었다 오히려 망해서 더 기억에 남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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