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장 매디슨 "누군가가 무언가를 이뤄내는 것을 보고 이토록 행복한 적이 없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부주장 매디슨 "누군가가 무언가를 이뤄내는 것을 보고 이토록 행복한 적이 없었다"

STN스포츠 2025-05-23 00:05:00 신고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우승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우승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제임스 매디슨(28)이 손흥민(32)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결승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우승을 거머쥐었고 맨유는 준우승에 그쳤다. 

이날 후반 23분 교체투입된 손흥민도 우승에 기여했다. 데뷔 이후 커리어 최초의 우승을 달성하며 팀을 17년 만에 정상에 올려놔 의미가 컸다.

경기 후 손흥민은 부주장이자, 절친한 동료인 매디슨과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는 모습이 잡혔다. 22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우승은) 모든 것을 의미했다. 그는 마지막 휘슬에 무릎을 꿇고 포효한 뒤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과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감정이 정리된 뒤 매디슨이 손흥민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매디슨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에서 누군가가 무언가를 이뤄내는 것을 보고 이토록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 온 진심을 다해 애정을 전해. 나의 형제 손흥민. 넌 이걸 받을 자격이 있어"라고 적은 게시물이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줄 수 있는 사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지 알게하면서 매디슨에게 있어 손흥민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해주는 게시물이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