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관 투자자·저가 매수’ 기반 랠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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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관 투자자·저가 매수’ 기반 랠리 지속

경향게임스 2025-05-22 09:51:32 신고

비트코인 시세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757만 원)를 돌파한 배경에 ‘기관 투자자’와 ‘저가 매수’ 심리가 주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업계가 보는 현재 비트코인 시세 지지 가격대는 9만 3천 달러(한화 약 1억 2,778만 원) 선이다. 
 

사진=coincheckup 사진=coincheckup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글래스노드(Glassnode)는 5월 셋째 주 주간 보고서를 통해 ‘기관 투자자’의 시장 참여와 ‘저가 매수’ 심리가 비트코인 가격을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740만 원) 위로 견인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매수세는 지난 4월 9일부터 점차적으로 증가했다. 글래스노드 분석진은 최근 비트코인 시장 매수세가 가장 강력했던 시기로 지난 4월 셋째 주를 꼽았다. 
올해 4월 셋째 주 미국 주식시장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생태계에는 일평균 3억 8,900만 달러(한화 약 5,345억 원)가 몰렸다. 지난 4월 22일에는 올해 1월 17일 이후 최고 규모인 9억 3,300만 달러(한화 약 1조 2,815억 원)가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진은 “현재 미국 비트코인 투자 상품 생태계로의 자금 유입은 5,800만 달러(한화 약 797억 원) 수준으로 감소했다”라면서도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기관 투자자’의 관심히 비교적 견고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글래스노드 ‘기관 투자자’의 시장 참여와 ‘저가 매수’ 심리가 비트코인 가격을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740만 원) 위로 견인했다고 밝혔다(사진=글래스노드) 글래스노드 ‘기관 투자자’의 시장 참여와 ‘저가 매수’ 심리가 비트코인 가격을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740만 원) 위로 견인했다고 밝혔다(사진=글래스노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매도세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에서의 비트코인 매도 금액은 일평균 9백만 달러(한화 약 123억 6,240만 원) 줄어든 7,100만 달러(한화 약 975억 원)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미국 코인베이스(Coinbase)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하루 최대 5,400만 달러(한화 약 743억 원)의 비트코인이 매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 매도는 단기 투자자에 의해 주도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155일 미만 시장 단기 투자자들은 9만 3천 달러(한화 약 1조 2,792억 원)부터 9만 5천 달러(한화 약 1조 3,069억 원) 사이 가격대에서 비트코인을 축적했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단기 투자자들이 일부 차익실현에 나섰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55일 미만 시장 단기 투자자들은 빨간 박스 영역인 9만 3천 달러(한화 약 1조 2,792억 원)부터 9만 5천 달러(한화 약 1조 3,069억 원) 사이 가격대에서 비트코인을 축적했다(사진=글래스노드) 보고서에 따르면 155일 미만 시장 단기 투자자들은 빨간 박스 영역인 9만 3천 달러(한화 약 1조 2,792억 원)부터 9만 5천 달러(한화 약 1조 3,069억 원) 사이 가격대에서 비트코인을 축적했다(사진=글래스노드)

분석진은 “9만 3천 달러(한화 약 1조 2,792억 원)부터 9만 5천 달러(한화 약 1조 3,069억 원)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수요 및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구간이 될 것이다”라며 “단기 시장 약세 발생 시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5월 22일 오전 현재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17% 상승한 1억 5,26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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