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팁과 초과근무 수당 무세금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의회는 반드시 이 One, Big, Beautiful Bill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히며, 해당 법안이 미국 서민들의 실질 임금을 지키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이크 앞에서 연설하는 모습과 함께, “팁에는 세금 NO, 초과근무에도 세금 NO”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이를 자신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언급하며, “이 법안은 근로자들의 실제 급여를 지켜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팁과 오버타임 수당에 대해 소득세를 면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트럼프 캠프는 “이번 조치는 근로자들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며, 그 혜택은 가장 필요한 계층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저소득 노동자와 서비스직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해당 공약이 서비스업 종사자와 시간제 노동자, 자영업자 등 노동시장 주변부 계층의 처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반면 재정 건전성과 세수 감소 문제를 둘러싼 논란도 예상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 가장 필요한 곳에서 혜택을 받아야 한다”며, 이번 법안이 미국 경제 회복과 임금 상승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커넥트머니'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투자 판단에 대한 참고용입니다.
모든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Copyright ⓒ 더커넥트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