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이재명·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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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이재명·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연합뉴스 2025-05-21 11:5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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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술인 205명 "문화자치시대 열어갈 이 후보 지지"

행동하는학부모연합 "김 후보는 다음 세대 살릴 인물"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1대 대선을 13일 앞두고 충북에서 유력 후보들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하는 문화예술인들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하는 문화예술인들

[촬영 전창해 기자]

충북지역 문화예술인 20여명은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짜 대한민국'은 모든 시민이 창작자가 되는 사회, 모든 지역이 스스로 문화가치를 주도하고 꽃피우는 나라여야 한다"며 "다시 시작하는 그 길의 한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서 있음을 우리는 믿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문화예술인의 기본소득 도입과 창작권 보장, 문화예산의 지역 균형 배분과 지역 문화 기반 확충, 생활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참여 권리 확대, 공정한 창작 생태계와 디지털 문화전환 추진, 문화로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이 후보가 제시한 대선 공약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문화예술은 더 이상 지원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내일을 여는 주체"라며 "우리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이 후보와 함께 지방분권 문화자치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지지 선언에는 도내 문화예술인 205명이 연명했다.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하는 학부모단체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하는 학부모단체

[촬영 전창해 기자]

이에 앞서 충북지역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행동하는학부모연합'은 같은 장소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지지 선언을 했다.

이 단체는 "학부모인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면서 "1948년 8월 15일 수립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수호하는 대통령으로서 그 안에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게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부모인 우리가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그가 청렴하고 정직한 삶으로서 귀감이 되고, 진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으로 다음 세대를 살릴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반대로 국민의 삶은 안중에 없고 오직 한 사람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양 국가의 모든 입법·행정·사법 질서를 무너뜨리며 나라의 근간을 훼손하는 자들에게 절대로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2022년 조직된 이 단체는 현재 50∼6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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