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S 0.983’ 신인 포수의 자리가 없다 ‘ATL의 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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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S 0.983’ 신인 포수의 자리가 없다 ‘ATL의 해법은?’

스포츠동아 2025-05-21 10: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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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 볼드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드레이크 볼드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뒤 곧바로 놀라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드레이크 볼드윈(24).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볼드윈과 션 머피를 공존시킬 수 있을까.

볼드윈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357와 5홈런 15타점 10득점 30안타, 출루율 0.400 OPS 0.983 등을 기록했다.

드레이크 볼드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드레이크 볼드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볼드윈은 wRC+ 172로 매우 뛰어난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제 갓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신인 포수의 성적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

비록 표본은 작으나 신인이 놀라운 성적으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는 것. 하지만 볼드윈은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언 스니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포지션이 포수이기 때문. 21일 워싱턴전에는 션 머피가 주전 포수로 나섰다. 이에 OPS 0.983의 타자가 선발 출전할 수 없게된 것.

머피는 20일까지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232와 8홈런 18타점 13득점 23안타, 출루율 0.333 OPS 0.848 등을 기록했다.

션 머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션 머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포수로는 좋은 OPS를 기록 중이나 타격 생산성에서 볼드윈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6년-7300만 달러 계약의 머피를 기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여기에 지명타자 자리는 마르셀 오수나의 것. 쉽게 건드릴 수 없다. 코너 외야수로 기용하는 것도 당장은 위험 부담이 크다.

드레이크 볼드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드레이크 볼드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애틀란타에 교통 정리가 필요한 것. 머피와 볼드윈을 동시에 기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은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이는 이번 시즌에 한한다. 오수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을 예정이기 때문. 애틀란타가 오수나를 잡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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