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운영,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5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대구시는 결혼부터 중장년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모아 책자 형태로 제작했다.
책자에는 미혼남녀의 만남 주선에서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청년과 중장년 이후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및 한방치료 지원,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 독거노인 대상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47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군별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포함해 총 199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중대시민재해 운동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완료
대구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대시민재해 시설인 운동시설 및 문화집회시설 23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적 사항이 발견된 대상 시설의 보수·보강을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라이온즈파크, 대구체육관,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등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붕구조물 안전성, 건물 균열·누수 등 건축 분야와 상부 조명기기 결속 상태 등 전기 및 기계 분야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했다.
특히 낙하사고 대비로 집중 조사한 천장 조명시설 및 상부 음향시설 등은 육안상 특이사항이 없었으나 2025년 상반기 내 구조적 하중 검토 등 추가 점검을 실시해 철저한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중대한 위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적사항 75건 중 난간울타리 및 냉방시설 고정, 논슬립 설치, 누전차단기 교체, 건물 균열·누수 등 경미한 사항 69건은 올해 상반기에 조치 완료하고 그 외 외벽 마감재료 박락 등 6건은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연내 100%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보수·보강 전까지 안전표지판 설치, 안전 안내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을 수립해 사전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시설물 정기점검 및 보수·보강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꾸준하게 관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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