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향한 오일 머니의 관심이 대단하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는 다시 비니시우스에게 거액을 제안했다. 사우디는 여전히 비니시우스를 주요 타깃으로 보고 있다. 그들은 비니시우스가 사우디 리그에서 주목을 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다. 지난 2018년 레알에 합류해 꾸준히 성장한 비니시우스는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며 팀의 15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고, 발롱도르 2위에도 오르며 역대급 성적을 냈다.
그러나 유독 올 시즌 구설수가 잦은 비니시우스다. 공식전 51경기 21골 14도움으로 맹활약 중이지만, 태도적인 문제가 지적됐다. 상대 선수에게 가하는 과격한 태클, 폭행, 팬들과의 기싸움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일삼았다.
그럼에도 비니시우스의 실력만큼은 부정할 수 없었다. 레알은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비니시우스와 재계약을 위해 치열한 협상을 벌였다. 그리고 곧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 스페인 ‘아스’는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2030년까지 계약 연장을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계약으로 그는 5년간 약 1억 유로(약 1,500억 원)의 순이익을 얻게 된다”라고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비니시우스는 레알 내 최고 연봉자가 된다. 영국 ‘트리뷰나’는 “새로운 계약으로 비니시우스는 구단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그의 이전 계약은 2022년에 체결됐으며, 5년간 7,500만 유로(약 1,180억 원)였다. 이제 그는 시즌당 약 2,000만 유로(약 315억 원)의 순수익을 받게 된다”라고 했다.
그런데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다. 바로 사우디가 비니시우스 영입을 다시금 원하고 있다.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전망으로 점차 식어난 사우디 이적설이 다시 불이 붙은 것이다.
사우디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비니시우스 유혹에 나섰다. ‘피차헤스’는 “금액도 엄청나다. 2억 5000만 유로(약 3,900억 원)를 제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모든 기록을 깰 수 있는 금액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의 관심은 새롭지 않지만,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매각한다면 팀의 근본적인 구조 조정도 가능할 수 있다.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내부에서는 격렬한 논쟁이 있다. 이적시장에서 치열한 논쟁이 예상되며, 사우디는 역사적인 거래를 강행하기로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의 깊은 고민이 예상된다. 레알에 잔류할 시 명예와 돈을 얻는다. 그러나 사우디를 선택할 시 레알에서 얻을 명예와 비견되는 어마어마한 돈을 추가로 얻게 되는 비니시우스다. 이미 레알이 제시한 계약 금액에 2배가 넘는 금액이 눈앞에 도착했다. 비니시우스의 선택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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