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금융그룹이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명동사옥에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내 일(my job)'을 찾고 이를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축하 영상과 신입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업과 제품을 알릴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올해 인턴십 프로그램은 기존의 고용 취약계층 외에 뉴시니어(5060세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인턴십 참가자들에게는 월 30만 원 한도의 맞춤형 성장지원금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참여 기업에는 인턴십 급여 지원과 정규직 전환 시 추가 급여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2024년까지 705개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왔다. 지난해 프로그램에서는 인턴 중 69.2%가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참여 기업 중 71.4%가 재신청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최의 '2024 사회적 기업 기념식'에서 '사회적 기업 성장 활성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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