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 MMORPG ‘히트2’가 16일 저녁 개발진 소통 라이브 방송 ‘HIT2NIGHT’를 진행, 게임의 향후 주요 계획을 알렸다. 한국과 대만 지역 합동 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라이브에서는 한국과 대만 서버의 통합 계획부터 대형 신규 콘텐츠 등 굵직한 소식들이 다수 전해졌다.
사진=넥슨 '히트2'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번 방송에서는 ‘히트2’ 박현철 PD와 황병천 디렉터, 김도현 디렉터가 자리해 향후의 계획을 알렸으며, 대만 지역 이용자들을 위한 동시 통역이 함께 제공됐다.
먼저, 오는 5월 28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 ‘라인반트의 성전’의 상세한 정보가 소개됐다. ‘라인반트의 성전’은 4주간 각 서버가 하나의 팀이 되어 경쟁을 펼치는 인터 콘텐츠의 일종이다. 팀(서버)마다 ‘라인반트의 성전’ 콘텐츠 핵심인 점령전에 참여할 3개 길드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라인반트의 성전’에 참가하는 대표 길드는 콘텐츠 오픈 주간 인테라 성 성주 길드로 결정되며, 2개의 서브 길드는 길드 구성원의 PvE 순위 합산이 가장 높은 순으로 결정된다.
점령전에서는 순간 이동 위치 및 안전 구역 확보 등 참여 길드의 전략적인 점령지 확보가 요구되며, 연구를 통한 점령 가능 점령지 개수 확장부터 대표 길드와 서브 길드의 팀 호흡 등 다양한 요소들이 승리에 영향을 미치는 콘텐츠다. ‘라인반트의 성전’ 보상으로는 각종 장비와 불멸 클래스 각성에 요구되는 핵심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이어서 한국과 대만 서버 통합 계획이 소개됐다. ‘혼돈의 광야’를 재 오픈하는 과정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향후 한국과 대만 이용자들은 완전히 동일한 버전의 게임으로 함께 ‘히트2’를 즐기게 된다. 오는 8월 서버 통합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서버 통합 이후에는 한국 대만 통합 총 70개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의 이전도 지원한다. 외에도 오는 28일 부스팅 서버 시즌7을 선보이는 한편, 향후 한국과 대만 서버 통합 글로벌 부스팅 1개월간 더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히트2’는 오는 20일 서비스 론칭 1,000일을 맞이한다. 현재 게임 내에서는 각종 1,000일 기념 전야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