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첼시는 리암 델랍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선’을 인용하여 “첼시는 입스위치 타운 공격수 델랍 영입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앞서는 데에 점점 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델랍 영입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델랍은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일한 적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델랍은 입스위치에서 뛰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다. 맨시티 유스 출신인 델랍은 2022-23시즌 스토크 시티로 넘어가 준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은 헐시티로 이적하여 리그 8골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주전으로 뛰었다. 승격팀 입스위치로 이적하여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186cm의 건장한 체격을 잘 이용하며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승리하며 찬스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득점력도 겸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 내내 꾸준하게 득점을 올리면서 현재 리그 1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스톤 빌라 상대 2골, 토트넘 홋스퍼 상대 1골 1도움, 첼시 상대 1골 1도움 등 강팀에도 충분히 강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델랍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이적이 유력하다. 입스위치는 이미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델랍의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가 강등 시에 더욱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560억).
최근 델랍은 맨유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3일 "델랍은 맨유 합류 쪽으로 마음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랍의 3,000만 파운드(560억)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수 있는 팀으로는 맨유와 첼시가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과거 델랍은 맨유의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우상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델랍은 영국 '더 선'을 통해 "난 항상 호날두를 존경해왔다. 그의 플레이 방식, 속도, 파워는 모두 훌륭하다. 나에게 그는 세계 최고다. 세계 최고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꿈이 커야 한다. 호날두와 함께 뛰었던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면 그는 매일 자기관리하며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델랍이 맨유 이적을 선호한다는 보도가 나왔음에도 첼시는 포기하지 않는 듯하다. 관건은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여부로 보인다. 맨유가 UEL에서 우승하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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