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서비스 100일을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예고된 거버넌스 시스템 도입과, 성장 콘텐츠가 추가되며 직업 간 밸런스 작업이 진행된다.
(사진=레전드 오브 이미르 굴리온)
먼저,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클랜 협동 콘텐츠 '클랜 레이드'와 '거버넌스 시스템'을 도입한다. 클랜 레이드는 최대 주 3회 참여 가능하며, 보스 레벨에 따라 장인의 비법서 등의 영웅 등급 아이템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거버넌스 시스템은 서버 대표자를 선출하는 시스템으로, 대표단은 대표자 1인과 부대표 역할을 수행하는 챔피언 2인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서버 전체에 적용되는 전용 이펙트 및 버프 등을 적용할 수 있고, 대표자에게 전설 등급 동반자 '굴리온'의 탑승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세계수의 협곡 5층 ▲엘리트 3층의 채널 수가 확장되고, 클래스 밸런스 조정이 진행된다. 채널 추가는 신규 사냥터 업데이트 전까지 레벨업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시 조치다. 직업에서는 버서커의 이동 모션 및 속도 상향, 볼바의 방어 버프 및 체력 회복 기능 추가, 스칼드의 힐 스킬 보강, 워로드의 방어 계열 스킬 시간 증가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캐릭터 성장의 새로운 단계인 '각성 시스템'과 각성 사냥터 '왕의 무덤'이 추가된다. 각성 시스템은 각성 전용 슬롯, 룬, 스킬, 포텐셜 등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다. '왕의 무덤'은 일반 난이도와 정예 난이도로 구분되는 지역으로, 성장 단계 캐릭터가 효율적인 사냥을 즐기도록 설계됐다. 60레벨 이상 플레이어를 위한 발리키의 전당 5층, 혼돈의 신전 6층, 폴크방 6층 등 추가 사냥터도 오픈된다.
신규 지역 ‘나다벨리르’가 내달 12일 추가된다. 뮈르크헤임, 린트부름 동굴, 뒤틀린 고원 필드의 신규 필드가 포함된 지역에서는, 새로운 메인 퀘스트와 몬스터, 스팟, 보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각성을 완료한 60레벨 이상 캐릭터 대상의 ‘힐더의 미궁’, 발키리의 전당 6~7층, 혼돈의 신전 및 폴크방 7~8층 등 추가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개발진이 직접 유저와 소통하는 ‘발할라 라이브’와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3일 다양한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100일 기념 발할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향후 업데이트 계획, 29일부터 진행되는 100일 기념 이벤트 관련 내용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청자에게는 라이브 보상이 지급된다.
게임의 총괄 PD 석훈은 “곧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100일을 맞이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100일 기념 발할라 라이브에서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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