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미국 이민에 대한 꿈을 언급했다.
15일 채널 ‘최준희’에는 ‘준희의 솔직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최준희는 꿈이 있냐는 질문에 “올해 계정 팔로워를 20만까지 찍어보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그만큼 열심히 달려야 한다”라며 “나중에 모델 일도 열심히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도 다 잘 돼서 돈을 많이 모으게 되면 뉴욕으로 이민을 가고 싶다. 미국에서 너무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이민을 가는 게 가장 인생에 있어서 최종적인 목표같다. 그만큼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제가 부모님 덕에 돈이 굉장히 많을 거라, 착각하는데 그런 거 일절 없다. 아주 열심히 일하고 똑같이 월급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세상이 억까(억지 까내리기)를 할 때 어떻게 견디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제가 한 억까 좀 당하지 않았나. 내가 이거 하나 힘들다고 온우주가 뒤틀리거나 하지 않는다.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고, 남들은 나한테 그렇게 관심이 없다. 마인드는 그냥 무한긍정 싸움닭으로 산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성형을 언급한 그는 “(성형 사실을) 다 오픈하면서 악플을 받기도 했다.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굳이 저에게 욕하는 사람들에게 예의를 지켜줘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같이 욕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최준희는 또다른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그는 코, 입술 필러 등의 시술로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이다. 최진실은 2000년 그는 전 야구선구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플랫(본명 최환희), 최준희를 뒀으며, 2008년 향년 39세 나이로 사망했다. 루푸스병 투병으로 한때 96kg까지 쪘던 최준희는 40kg대까지 감량에 성공, 현재는 인플루언서 겸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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