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우리동네 선한가게' 20곳의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을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우리금융그룹이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추진하는 중장기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소상공인의 상생파트너'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간판교체, 어닝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점포 리모델링을 통해 선한가게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자재 구입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고객 접근성과 매출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약 4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20개 점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대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인천시 미용실 '오늘은 머리하는 날'의 강막례 원장은 20대부터 맹아학교 학생들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9일 강 원장의 사연을 그룹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가까운 선한가게에 방문해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선물을 증정하는 댓글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현재 사장님을 응원하는 수백 건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300여개의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전국 구석구석에서 우리금융과 사회공헌을 함께하는 동반자"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좋은 일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장님들이 웃으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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