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3보다 200만 원 저렴"... 아우디 Q5, 역대급 상품성에 '대환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X3보다 200만 원 저렴"... 아우디 Q5, 역대급 상품성에 '대환장'

오토트리뷴 2025-05-15 11:42:12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지난달 30일 ‘Q5’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콤팩트 SUV로 메르세데스-벤츠 GLC와 BMW X3, 제네시스 GV70 등과 경쟁한다. 상품성 향상에도 가격을 구형보다 낮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형 Q5 /사진=아우디
신형 Q5 /사진=아우디


하이브리드 적용 디젤 엔진부터

Q5는 글로벌 시장에 세 가지 엔진으로 판매 중이다. 4기통 2.0리터 디젤 터보 엔진과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V6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있다. 전륜구동이 기본이며, 아우디 고유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에 선제 도입되는 사양은 디젤 엔진을 탑재한 40 TDI 콰트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26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 7.4초를 기록한다. 공인 복합 연비는 12.7km/L이다.

신형 Q5 /사진=아우디
신형 Q5 /사진=아우디

40 TDI 콰트로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가 적용된다. 구동에 관여하지 않는 마일드 하이브리드에서 좀 더 나아간 개념으로, 항속 주행 시 순수 전기로만 주행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엔진 효율과 연비를 추가로 개선했다.


상품성 대거 높여 경쟁력 큰 향상

40 TDI는 3개 트림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기본 트림 ‘어드밴스드’와 여기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일부 옵션을 추가한 ‘S-라인’, 전용 블랙 패키지를 더한 ‘S-라인 블랙 에디션’으로 구성된다.

신형 Q5 /사진=아우디
신형 Q5 /사진=아우디

어드밴스드부터 상품성이 높은 편이다. 외관에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19인치 휠 등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11.9인치 풀 LCD 계기판과 14.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한 패널로 이은 ‘MMI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한 1열 시트 열선/통풍 기능 및 2열 시트 열선 기능과 전동 조절 스티어링 휠도 기본이다. 옵션 사양인 ‘테크 패키지’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6-스피커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으로 이뤄진다. ‘브라운 시트 패키지’도 있다.

신형 Q5 /사진=아우디
신형 Q5 /사진=아우디


S-라인과 블랙 에디션, 고급화 가미

S-라인은 일부 사양을 추가로 적용했다. 테크 패키지 옵션이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6-스피커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화했고,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서라운드 뷰 모니터도 탑재했다. 휠 크기도 20인치로 커졌다.

S-라인은 세 가지 옵션을 고를 수 있다. ‘라이트 패키지’는 8가지 패턴을 갖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OLED 디지털 테일램프로 구성했다. ‘블랙 패키지’는 각종 외관 장식을 검은색으로 꾸몄다. 어드밴스드처럼 브라운 시트 패키지도 마련했다.

신형 Q5 /사진=아우디
신형 Q5 /사진=아우디

이와 별개로 S-라인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트림다운 상품성을 보인다. S-라인 옵션 사양을 기본 적용함과 함께 브레이크 캘리퍼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하위 트림에서 선택 불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도 탑재했다.


경쟁 모델보다 저렴, 승부수 제대로

Q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기본 가격은 6,968만 원이다. 경쟁 모델인 GLC 220d 4매틱(8,030만 원)과 1천만 원 이상 저렴하며, X3 20d x드라이브와도 200만 원 이상 차이를 보인다. 성능과 편의 사양 등이 대등하면서 가격에서 더 앞선다.

신형 Q5 /사진=아우디
신형 Q5 /사진=아우디

상위 트림인 40 TDI 콰트로 S-라인 가격은 7,557만 원부터, 40 TD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은 7,950만 원 부터다. 현재 Q5에서 유일한 약점은 가솔린 엔진 부재인데, 추후 40 TFSI 콰트로와 SQ5 등도 국내 출시될 전망이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