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충청북도 단양은 소백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자연 경관으로 이름난 여행지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단양가볼만한곳은 주로 자연 지형을 활용한 관광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 단위는 물론 사진 촬영과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가 많다.
대표적인 명소는 단연 도담삼봉이다. 남한강 위에 솟은 세 개의 바위는 단양팔경 중 하나로, 조선시대 화가들도 수없이 그림으로 남긴 풍경이다. 인근에는 정자와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도담삼봉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있다. 아찔한 유리 전망대와 짚와이어 체험이 가능한 이곳은 단양의 절경을 높은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인기 명소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는 단양강과 산맥의 조화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감탄을 자아낸다.
단양에는 천연 동굴 관광지도 많다. 고수동굴은 석회암이 만든 천연의 조형미를 자랑하는 대표 동굴로, 내부의 기온이 일정해 여름에는 시원한 피서지로도 각광받는다. 가까운 곳에 있는 온달동굴과 온달관광지도 전설과 체험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추천된다.
이 외에도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이끼터널 등 감성적인 산책 코스와 촬영 명소가 많아, 최근에는 SNS를 통한 여행지로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른 강,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까지 사계절 모두 뚜렷한 관광 자원이 되는 곳이 바로 단양이다.
단양가볼만한곳은 짧은 일정 안에 자연의 웅장함과 즐길 거리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여행지로, 첫 방문이든 재방문이든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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