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 = 오현규(24)가 다음 시즌 헹크의 주전 공격수가 될 수 있을까?
벨기에 매체 ‘보트발크란트’는 14일(한국시각) “시즌 종료까지 2경기가 남은 가운데 헹크는 다음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핵심 선수인 자카리아 엘 와흐디와 툴루 아로코다레가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로코다레는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과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헹크는 이미 후계자를 준비했다. 오현규가 다음 시즌 주전 스트라이커가 되어 선발로 나설 것이다”고 언급했다.
아로코다레는 이번 시즌 헹크의 공격을 책임졌다. 리그에서만 무려 20골을 뽑아내며 최다 득점 순위 2위다. 페널티킥 득점은 없다.
맹활약에 힘입어 여러 빅클럽들과 연결이 되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아로코다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여름에 헹크를 떠날 확률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다. 아로코다레의 이적설은 오현규가 가장 반길 수 밖에 없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선발이 아닌 대부분 교체로 나서고 있다. 아로코다레가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출전 시간 대비 엄청난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리그에서 34경기 9골을 넣었는데 대부분 교체로 나서 기록했다. 이로 인해 한때 헹크의 ‘슈퍼조커’로 불리기도 했다.
벨기에 매체 ‘스포르자’도 주목했는데 “오현규는 9골을 기록했는데 그 중 8골을 교체 출전해서 넣었다. 평균적으로 48분당 1골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록은 우스만 뎀벨레(72분당 1골), 해리 케인(88분당 1골), 모하메드 살라(95분당 1골)보다 좋은 기록이다”며 오현규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하지만, 최근 무득점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챔피언십 그룹 1라운드 헨트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7경기 연속 득점이 없다.
적은 출전 시간이 가장 큰 이유다. 무언가를 보여주기에 너무 짧은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무득점이 이어지고 있는 7경기에서 출전 시간이 단 93분에 출전에 불과하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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