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에코앤드림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1억원으로 57.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실적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집중한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주공장 운영 안정화를 바탕으로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고, 이를 통해 안정적 매출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핵심 성장 동력인 전구체 사업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에코앤드림은 고객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급에 만전을 기하며 신뢰를 끌어올렸다. 이 같은 대응은 판매량 증가의 역할을 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청주공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올해 초 준공된 새만금캠퍼스가 본격 가동이 더해지면, 생산 역량과 시장 대응 능력 모두에서 추가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연간 실적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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