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 내달 日서 첫 지대함미사일 발사 훈련…"中 염두, 방위력 강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자위대, 내달 日서 첫 지대함미사일 발사 훈련…"中 염두, 방위력 강화"

모두서치 2025-05-14 12:03:0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일본 육상자위대는 내달 하순 처음으로 일본에서 지대함미사일 발사 훈련을 한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문에 따르면 자위대는 전날 이 같은 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자위대는 육지에서 해상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88식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하게 된다.

사정거리가 100㎞가 넘는 지대함 미사일 훈련이 일본에서 벌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위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홋카이도(北海道)를 거점으로 둔 북부방면대가 홋카이도 신히다카초(新ひだか町) 소재 시즈나이(静内) 대공사격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북부방면대는 폭약이 들어있지 않은 연습탄을 해상에 있는 표적 선박을 향해 발사할 계획이다.

훈련 해역은 사격장에서 남서쪽으로 반경 40㎞ 이내다. 바위대는 6월 24~29일 중 기상 상황을 살펴 이틀간 각각 1발씩을 발사할 방침이다. 현지 지방자치단체, 어업 협동조합에도 각각 사전에 알릴 예정이다.

그간 자위대는 88식 지대함 미사일 훈련을 미국 등에서 벌여왔다.

중국의 해양 진출을 염두에 두고 방위력 강화를 꾀하기 위해 일본에서도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아사히는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88식 지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장을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미나미토리시마(南鳥島)에 두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을 위한 12식 지대함 미사일 능력 향상형에 대해서도 일본 내 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